학교폭력 반성하면 처벌 수위가 낮아지나요?

안녕하세요. 학교폭력 사안으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우선, 2009년생 고1 학생이시고, 인스타그램 DM으로 A 학생에 대한 뒷담화 내용을 유포한 점, 그리고 현재 학폭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반성 여부가 처벌 수위에 미치는 영향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사안의 경중, 지속성, 고의성, 그리고 가해 학생의 반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반성문 작성,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이수 등은 징계 수위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 단순히 처벌을 피하기 위한 반성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피해 학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반성문에는 구체적인 잘못을 명시하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피해 학생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등을 진솔하게 담는 것이 좋습니다. * 재발 방지 노력: 학교폭력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이수, 상담 치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학폭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징계 종류 및 대입 영향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게 내려질 수 있는 징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피해 학생에 대한 서면 사과: 말 그대로 피해 학생에게 서면으로 사과하는 징계입니다. 2. 피해 학생 및 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또는 보복행위 금지: 피해 학생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징계입니다. 3. 학교에서의 봉사: 학교 내에서 환경미화, 급식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징계입니다. 4. 사회봉사: 학교 외부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징계입니다. 5. 특별 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심리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징계입니다. 6. 출석정지: 등교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징계입니다. 7. 학급교체: 학급을 변경하는 징계입니다. 8. 전학: 다른 학교로 전학을 보내는 징계입니다. 9. 퇴학처분: 고등학교에서는 퇴학 처분이 가능합니다. 2028학년도 대입 영향 학교폭력 관련 징계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될 수 있으며, 이는 대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징계 내용에 따라 영향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1~3호 처분: 학생부에 기재되지만, 졸업과 동시에 삭제됩니다. * 4~7호 처분: 학생부에 기재되며, 졸업 후 2년 동안 보존됩니다. * 8~9호 처분: 학생부에 기재되며, 졸업 후 5년 동안 보존됩니다. 따라서 징계 수위가 낮을수록 대입에 미치는 영향은 적어집니다. 징계 없음 가능성 징계 없음 처분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피해 학생과의 합의: 피해 학생과 원만하게 합의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학교폭력 사안의 경미성: 뒷담화 내용이 심각하지 않고, 피해 학생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합니다. * 가해 학생의 진지한 반성: 반성문, 봉사활동,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조언 * 학교폭력 담당 교사, 상담 교사: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상담을 받고, 필요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법률 전문가: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Disclai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