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7-04 09:07:29

척추 수술후 통증

척추가 부러져 수술하고 쇠를 박았고 7개월이 지났습니다. 회복만하고 1년후 쇠만 제거하면 괜찮은줄 알았는데골반부분과 무릎부분등 통증이 심해서 견딜수가 없습니다.진통제를 처방받아 먹으면 환각증세와 발바닥이 표현할수 없을만큼 이상하게 견딜수가 없어서먹을수가 없고통증이 오면 손흥민스프레이라는 뿌리는 파스를 뿌려 견디고 있는데그것도 잠시뿐 하루 하루가 고통속에서 힘들게 지나고 있습니다.혹 부작용인지 당연히 고통이 수반되는것인지 무슨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척추 수술 후 통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는군요. 7개월이나 되셨는데도 통증이 지속되고, 진통제 부작용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먼저, 수술 후 통증은 개인차가 크고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술 부위의 염증 또는 신경 손상: 수술 후 염증 반응이 지속되거나, 수술 과정에서 신경이 손상되었을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수술은 척추 주변의 신경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어, 신경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주변 근육 약화 및 불균형: 수술 후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주변 근육이 약화되고,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척추 수술 후 허리 근육이 약해지면 골반과 무릎에 부담이 가중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술 부위의 불안정성: 척추에 쇠를 박는 수술은 척추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지만, 수술 후에도 척추의 불안정성이 남아있을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리적인 요인: 만성 통증은 심리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불안, 스트레스, 우울감 등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겪고 계시는 증상에 대한 몇 가지 가능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통제 부작용: 처방받으신 진통제가 환각 증세와 발바닥의 이상 감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아, 약물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통제 종류에 따라 개인별로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만성 통증 증후군: 수술 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은 만성 통증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만성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은 통증 완화를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1. 정확한 진단: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술받으신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X-ray, MRI 등의 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 약물 치료 변경: 현재 복용 중인 진통제 부작용이 심하다면, 의사에게 알리고 다른 종류의 진통제나 통증 완화제를 처방받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예를 들어, 신경병증성 통증에 효과적인 약물이나 근육 이완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물리 치료: 물리 치료를 통해 약해진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 주변의 근육 불균형을 해소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찜질, 마사지,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을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4. 신경 주사 치료: 통증이 심한 부위에 신경 주사를 놓아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경 주사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차단하거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5. 생활 습관 개선: * 바른 자세 유지: 앉거나 서 있을 때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걷기, 수영, 요가 등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 체중 관리: 과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합니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정신과 상담: 만성 통증으로 인한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정신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지 행동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