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초기 진단을 받으셨다니, 우선은 보존 치료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까지 고려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궁금하신 점들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1. 건강보험 적용 여부: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실제 부담하시는 비용은 전체 수술비의 일부입니다. 2. 병원급에 따른 수술비 차이: 네, 맞습니다. 병원 규모에 따라 수술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은 진료비가 더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손 보험이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마취 및 수술 방식에 따른 비용 차이: * 마취 방법: 국소마취는 전신마취보다 비용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상태나 병원 정책에 따라 마취 방법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수술 방식: * 개방형 수술: 전통적인 방법으로, 피부를 절개하여 손목 터널을 넓혀줍니다.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습니다. * 내시경 수술: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방형 수술보다 비용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4. 비수술적 치료 비용: * 물리치료: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물리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1회당 1~2만 원 정도이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 주사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나 신경차단술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주사 종류와 횟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며, 이 또한 건강보험 적용 대상입니다. * 보조기 착용: 손목 보호대 등을 착용하여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호대는 약국이나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만 원 정도입니다.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 실손 보험: 실손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수술비, 입원비, 검사비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하신 보험 약관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전 검사: 수술 전에는 엑스레이, MRI, 신경전도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검사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하시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