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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08:27:15

인공심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 및 심폐소생술과 AED

제가 알기로는 심장이 안 좋으신 분들한테1. 인공심박동기(Pacemaker)2. 삽입형 제세동기(ICD)둘 중 하나를 삽입한다고 들었습니다.

  1. 이 두 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2. 그리고 각각 삽입수술을 받으신 분들한테 자동심장충격기(AED)의 패드를 붙여서 심장리듬을 분석시킨다면, 정상적으로 분석이 되나요?3. 정상적으로 분석이 된다면, 전기충격이 필요하다고 나오나요? 필요없다고 나요나요?4. 강제로 자동심장충격기로 충격을 준다면, 저 각각의 도구들은 망가지게 되나요?5. 이러한 수술을 받으신 분들한테는 심폐소생술을 어떻게 시행하나요? AED 사용없이 흔히 아는 ABC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나요? (인공심박동기를 가진 분한테 인공심박동기의 박자랑은 다르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오히려 엇박자가 나서 더 안 좋을 것 같습니다.)6. 인공심박동기와 삽입형 제세동기를 같이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나요?

  2. 답변 부탁드립니다

  3. 감사합니다.

A
Dr.s Diagnosis
## 인공심박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심폐소생술 및 AED에 대한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1. 인공심박동기(Pacemaker)와 삽입형 제세동기(ICD)의 차이점 * 인공심박동기 (Pacemaker): * 주로 심장 박동이 느리거나 불규칙한 경우 사용됩니다. * 심장이 충분히 빠르게 뛰지 못할 때 전기 자극을 보내 심장 박동을 정상적인 속도로 유지합니다. * 예시: 동기능 부전 증후군, 방실 차단 환자 * 삽입형 제세동기 (ICD): * 생명을 위협하는 심실 빈맥이나 심실 세동과 같은 부정맥을 감지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 빠른 속도로 뛰는 심장을 정상 리듬으로 되돌리기 위해 전기 충격을 가합니다. * 예시: 심근경색 후 심실 부정맥 위험이 높은 환자, 비후성 심근증 환자 2. AED 분석 가능 여부 * AED는 심장 리듬을 분석하여 전기 충격이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인공심박동기나 삽입형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에게도 AED는 정상적으로 심장 리듬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3. 전기 충격 필요 여부 * AED는 심장 리듬 분석 결과에 따라 전기 충격 필요 여부를 결정합니다. * 만약 환자의 심장 리듬이 심실 세동이나 무맥성 심실 빈맥과 같이 전기 충격이 필요한 리듬이라면, AED는 전기 충격을 권고합니다. * 만약 환자의 심장 리듬이 정상적인 리듬이거나 전기 충격이 필요하지 않은 리듬이라면, AED는 전기 충격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4. 강제 충격 시 장치 손상 여부 * AED로 인해 전기 충격이 필요한 경우, 삽입된 장치가 손상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삽입형 제세동기는 원래 전기 충격을 발생시키는 장치이므로 외부에서 가해지는 전기 충격에 어느 정도 내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한 AED 사용 시에는 의료 전문가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5. 심폐소생술 방법 * 인공심박동기나 삽입형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심폐소생술과 동일합니다. * 가슴 압박: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를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압박합니다. * 인공 호흡: 가슴 압박 30회마다 인공 호흡 2회를 시행합니다. * AED 사용: AED가 있다면 즉시 사용하고, AED의 지시에 따릅니다. * 인공심박동기의 박자와 심폐소생술의 박자가 엇박자가 날까 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거나 심각한 부정맥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행하는 응급처치이므로,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인공심박동기와 삽입형 제세동기를 동시에 가진 경우 * 드물지만, 인공심박동기와 삽입형 제세동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심장 박동이 느린 문제와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 위험을 모두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해당됩니다. 주의: 위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특정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 계획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