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치료에 대한 궁금증

안녕하세요. 자해로 인한 상처에 대해 질문 주셨네요. 사진으로 봤을 때, 상처가 여러 개 있고, 일부는 깊어 보입니다. 우선, 자해는 절대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힘든 감정을 느끼고 계시다면, 꼭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신건강 상담전화(1393)나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처 치료에 대한 답변입니다. 1. 화상 연고와 바세린: 화상 연고는 감염 예방과 상처 치유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세린은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딱지가 생기는 것을 막고 흉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깊다면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압박 붕대: 압박 붕대는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너무 세게 감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헐렁하게 감거나, 상처 부위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다음은 상처 치료를 위한 일반적인 권장 사항입니다. * 상처 소독: 깨끗한 물과 비누로 상처 부위를 부드럽게 씻어내고, 포비돈-아이오딘(베타딘)이나 클로르헥시딘과 같은 소독액으로 소독합니다. * 연고 도포: 상처 부위에 항생 연고나 화상 연고를 얇게 펴 바릅니다. * 드레싱: 깨끗한 거즈나 밴드로 상처 부위를 덮어 외부 자극과 감염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정기적인 관리: 매일 상처 부위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소독, 연고 도포, 드레싱을 반복합니다. * 흉터 관리: 상처가 아문 후에는 흉터 연고나 실리콘 겔 시트를 사용하여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상처가 깊거나 넓은 경우 *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 감염 증상(발적, 부종, 통증, 고름)이 나타나는 경우 * 열이 나는 경우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고 하지 마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