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담보 대출중 공매시 셀프낙찰이나 금융사 협의가 가능한가요

차량 담보 대출 중 공매로 넘어간 상황에서 셀프 낙찰 또는 금융사 협의 가능성에 대한 문의 주셨습니다. 법적인 측면과 현실적인 가능성을 고려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셀프 낙찰 (본인 또는 지인/가족 낙찰) * 원칙적 가능: 공매는 공개 경쟁 입찰 방식이므로, 본인 또는 지인/가족이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받는 것은 원칙적으로 가능합니다. * 주의 사항: * 입찰 자격: 공매 입찰 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입찰 제한 등) * 자금 준비: 낙찰 후 정해진 기한 내에 낙찰 대금을 완납해야 합니다.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우셔야 합니다. * 시세 파악: 공매 차량의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정 입찰가를 산정해야 합니다. 너무 높은 가격에 낙찰받으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 명의 이전: 낙찰 후 차량 명의 이전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2. 금융사 협의 후 지인/가족 구매 * 가능성: 공매 진행 전 금융사와 협의하여 차량 가액만큼을 변제하고, 지인/가족이 차량을 구매하는 방식은 '사전 매각' 또는 '대환 대출' 등의 형태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 협의 과정: * 금융사 연락: 즉시 해당 금융사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협의 가능성을 문의합니다. * 차량 감정: 금융사에서 차량 감정을 실시하여 현재 차량 가액을 평가합니다. * 변제 금액 협상: 차량 가액, 연체 이자, 공매 진행 비용 등을 고려하여 변제해야 할 최종 금액을 협상합니다. * 지인/가족 자금 준비: 지인/가족이 변제 금액을 준비하고 금융사에 지급합니다. * 차량 이전: 금융사로부터 차량 관련 서류를 받아 지인/가족에게 명의 이전합니다. * 잔여 채무: 차량 매각 대금으로 변제하고 남은 잔여 채무는 금융사와 협의하여 분할 상환 등의 방식을 정합니다. 3. 법적 고려 사항 * 사해행위: 셀프 낙찰이나 지인/가족에게 저가로 매각하는 행위는 채권자(금융사)의 이익을 해치는 '사해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금융사는 법적으로 매매 계약을 취소하고 차량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 공정성: 공매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공정한 가격에 매각되도록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담합 등 불공정한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4. 추가 조언 * 법률 전문가 상담: 복잡한 법적 문제나 금융 관련 사항은 반드시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법률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다양한 방안 검토: 셀프 낙찰, 금융사 협의 외에도 개인회생, 파산 등 다양한 채무 해결 방안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Disclaimer: 위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법률 자문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