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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13:51:40병원에서 염증때문에 검사를하는데
염증 때문에 병원에서 혈액검사랑 소변검사 포함해서 피검사를 했는데, 이상 없다고 나왔고 항생제 처방받아서 염증은 다행히 좀 잠잠해졌어요.
그런데 오늘쯤 음부 쪽, 예전에 염증이 났던 부위 근처에서 다시 뭔가 찌르는 느낌이나 화끈거림이 있어서 만져봤더니 그쪽에도 염증이 생긴 걸 알게 됐어요.
통증은 심하지 않은데, 찌르는 증상이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계속되다 보니 좀 걱정되네요.
다리를 벌리는 증상은 심하게는 아니고 약간 그런 게 느껴지는데, 찾아보니까 추가로 검사를 해야 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염증이 여기저기 생기고, 또 어디에 생길지 예측이 안 되니까 좀 난감하고… 검사상으론 이상 없다고 나오는데 몸에선 계속 뭔가 느껴지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A
Dr.s Diagnosis안녕하세요. 겪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염증 부위 근처에 다시 염증이 생기고, 다리를 벌릴 때 불편함이 느껴지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몇 가지 가능한 원인과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사항,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1. 가능한 원인:
* 국소 부위 염증 재발: 항생제 치료 후 염증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다른 종류의 염증: 이전에 치료받았던 염증과는 다른 종류의 염증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칸디다성 질염, 세균성 질염 등은 다른 원인균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도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 피부 자극 또는 알레르기: 속옷 재질, 세정제, 생리대 등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염증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모낭염: 음모 주변의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모낭염도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털을 뽑거나 면도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골반 염증성 질환 (PID): 드물지만, 골반 내 염증이 있는 경우 다리를 벌릴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사항:
* 최근 성관계 여부: 성관계 후 증상이 나타났다면 성병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생리 주기와의 관련성: 생리 주기와 관련하여 증상이 심해지거나 완화되는 경향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기저 질환: 당뇨병, 면역억제제 복용 등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기저 질환이 있다면 염증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염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대처 방법:
* 병원 재방문 및 추가 검사:
*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증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필요에 따라 질 분비물 검사, PCR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골반 내 염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자극 최소화 및 청결 유지:
* 해당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면 소재 속옷을 입고, 꽉 끼는 옷은 피하세요.
* 순한 비누나 여성 청결제로 외음부만 가볍게 씻고, 과도한 세척은 피하세요.
* 샤워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켜 습한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좌욕: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2~3회, 10~1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면역력을 높이세요.
*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여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주의사항:
* 자 Diagnosing: 인터넷 검색이나 주변 사람들의 조언만으로 자 Diagnosing하지 마세요. 정확한 진단은 전문가의 진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임의 약물 복용 금지: 처방받지 않은 연고나 약물을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성관계 자제: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 만약 질 분비물 검사 결과 칸디다성 질염으로 진단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