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5-15 08:00:44

발목인대파열 건열미세골절 체육대회 해도되나요?

제가 5월14일에 발목 접질러서 다치고 발목인대파열 건열미세골절 진단이 나왓는데 아프긴한데 운동을 아예 못 할정도는 아니거든요 5월16일이 체육대회인데 배구 축구를 하는데 축구는 바라지도 않고 배구라도 꼭 하고싶은데 어떡하죠.. 보건쌤도 고등학교때하고 이번년도는 쉬라고 하시는데 전 진짜 꼭 하고싶습니다 바로 내일이라 답좀주세요 ㅜㅜ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발목 인대 파열 및 건열 미세 골절 진단을 받으셨는데 체육대회 참여 여부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현재 상태의 심각성: * 인대 파열: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여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파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불안정성이 남아있을 수 있으며, 추가적인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 건열 미세 골절: 뼈에 미세한 금이 간 상태로, 뼈가 완전히 붙기 전에는 충격에 취약합니다. 체육대회 참여 시 위험성: * 추가 손상: 배구나 축구는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입니다. 점프, 착지, 방향 전환 등의 동작은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을 증가시켜 인대 파열을 악화시키거나 미세 골절 부위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만성적인 문제: 급성 손상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성, 통증, 관절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학적 조언: * 절대적인 안정: 현재 상태에서는 발목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육대회 참여는 발목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보건 선생님의 조언 존중: 보건 선생님께서 휴식을 권고하신 것은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일 것입니다. * 대체 활동 고려: 체육대회에 직접 참여하는 대신, 응원이나 다른 방식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반깁스를 한 상태로 의자에 앉아서 응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꼭 참여하고 싶다면: * 보호 장비 착용: 발목 보호대나 테이핑을 통해 발목을 최대한 지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손상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 참여 시간 제한: 짧은 시간 동안만 참여하고,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 경기 강도 조절: 격렬한 움직임은 피하고, 최대한 안전하게 플레이해야 합니다. * 사전 준비 운동: 충분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으로 발목 주변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 사후 관리: 경기 후에는 냉찜질을 하고, 발목을 높이 올려 부종을 줄여야 합니다. 결론: 체육대회에 대한 열정을 이해하지만, 현재 발목 상태로는 참여 시 위험이 따릅니다. 가능하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며, 꼭 참여해야 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