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마운자로

안녕하세요. 아드님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 위고비에서 마운자로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제가 직접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의사는 아니므로, 아래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장합니다. 위고비에서 마운자로로 변경 시 용량 결정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는 모두 GLP-1 수용체 작용제이지만, 마운자로는 GIP 수용체에도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고비 2.4mg을 투여하고 있다고 해서 마운자로의 특정 용량으로 바로 전환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전환 방법: 1. 마운자로 저용량부터 시작: 마운자로의 가장 낮은 용량인 2.5mg부터 시작하여, 환자의 반응과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위고비 중단 후 시작: 위고비를 완전히 중단한 후, 마운자로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위고비의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마운자로를 투여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의사 상담 필수: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아드님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의사는 아드님의 체중, 건강 상태, 위고비 투여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마운자로 시작 용량과 증량 속도를 결정할 것입니다. 주의사항: * 마운자로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마운자로 투여 중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에게 알리고, 용량 조절 또는 투여 중단 여부를 상담해야 합니다. * 마운자로는 혈당 강하 효과가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 증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시: 만약 아드님이 위고비 2.4mg 투여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 효과가 미미하거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다면, 의사는 마운자로 2.5mg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증량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위고비 2.4mg에 잘 반응했고 부작용도 없다면, 마운자로 5mg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위고비에서 마운자로로 변경하는 것은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