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농양 배농 3회차 수술, 고름주머니
전년 8월 고름주머니가 생겨 항생제 처방 후 회복하였고 5월 8일 발열과 고름주머니가 생겨 배농술을 받았습니다. 안정을 찾는 듯 했는데 착석이 불편하고 고환 아래에 딱딱한 고름주머니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술 병원에 내원 진찰 하였더니 척추 마취가 아니라 일반 국소 마취로 절개하여 배농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수술에 1차 수술부터 있던 고름주머니를 못봤단 말을 않하고 연결되어져 있다. 항문농양은 의사에게 불명예스러운 병이다 등등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해서 오히려 2차 수술이 고름주머니가 컸음에도 1차 수술은 2박 3일 입원, 2차 수술은 증세가 더 심각하였는데 바로 귀가 하였습니다.
통원치료 후 두군데의 누공은 치료하였으며 진물과 고름, 출혈은 6월 중순 소멸하였습니다.
전주 금요일 오전 고름주머니에 해당하는 부종이 생기고 발열이 있어 병원 내원 후 바로 배농 수술을 1회 더 진행하였으며 주말까지 2박 3일 입원하였습니다. 지금 5일차인데 착석이 불편할 정도로 고름주머니의 부어오름이 있고 딱딱함과 압통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야간진료에 갈 예정인데 동일한 부위에 배농 수술부위로 배농이 이루어지지 않아 보입니다. 전주 입원 시점과 동일한 크기 또는 더 커진 고름주머니로 발생 당일보다 더 증상이 심각합니다. 오늘 방문하여 갑자기 또 배농 수술하자고 하면 몸도 불편한데 감정 싸움 될 것 같습니다. 각기 1차 수술에 증상이 있던 부위인데 놓치고 나서 번번히 재수술하면서 비용도 다 청구하고 두달동안 배농수술 3번 하면서 대학병원 암수술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이 나왔습니다.
고름주머니 5일차인데 위치와 경우에 따라서 몇일 완화되는데 시간이 걸릴까요?
아니면 병원을 바꿔야할지 선생님들 문의 드립니다. 동네에 항외과는 4군데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