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병원에 가야 할 시기

안녕하세요. 2~3일 정도 초록색 물 설사를 하셨고, 열, 구토, 복통은 없지만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으셨다고 하셨네요. 장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병원 방문 시기를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장염의 경우: 대부분의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탈수 증상: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손실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시: 소변량 감소, 진한 색의 소변, 어지러움, 현기증, 입안 건조, 피부 탄력 저하 등 * 심한 복통 또는 혈변: 심한 복통이나 혈변은 장염 외에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고열: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세균성 장염이나 다른 감염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 지속적인 설사: 2~3일 이상 설사가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 기저 질환: 당뇨병, 신부전, 심부전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장염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고령자 또는 영유아: 고령자나 영유아는 탈수에 취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조언: 현재 열, 구토, 복통은 없지만 초록색 물 설사가 계속되고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다면 탈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내일 병원에 방문하실 예정이라고 하셨으니, 너무 늦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능하면 오늘이라도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방문 전까지 할 수 있는 일: * 수분 보충: 물, 이온음료, 스포츠음료 등을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하세요. * 음식 섭취: 설사가 심할 때는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유제품은 피하고, 미음이나 흰죽처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드세요. *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몸의 회복을 도우세요. 주의: 위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