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7-10 12:43:22

오른쪽 시야 안보임

한 일주일 전부터 37.3~37.4도 정도로 이유모를 미열이 계속 오르락내리락했었는데 딱히 몸이 아픈것도 아니구 그래서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겼어요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 시야 부분이 앉아있다가 급하게 일어났을 때 뿌옇게 보이는것처럼 시야확보가 안돼요ㅠㅠ 사람 얼굴을보면 오른쪽 부분이 뭉개져 보여요. 지금은 다시 아까보다는 괜찮아졌는데 문제가 있는 걸까요? 제가 기립성 저혈압이 살짝 있기는 합니다..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오른쪽 시야가 갑자기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과 미열이 지속되는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기립성 저혈압 병력도 있으시다고 하니, 몇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명해 드릴게요. 1. 일시적인 시야 흐림 (Amaurosis Fugax): * 원인: 뇌 또는 눈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져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 한쪽 눈의 시야가 갑자기 커튼이 쳐지듯 흐려지거나, 좁아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증상은 몇 초에서 몇 분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대처: 우선 앉거나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세요.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편두통: * 원인: 편두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시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증상: 두통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거나,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거나, 시야에 점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처: 편두통이 의심된다면, 휴식을 취하고, 필요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망막 질환: * 원인: 망막 박리, 망막 혈관 폐쇄 등 망막에 문제가 생기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증상: 시야가 흐려지거나, 검은 점이 보이거나, 시야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처: 망막 질환은 심각한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기타: * 드물게는 뇌졸중, 뇌종양 등의 질환으로 인해 시야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미열에 대하여: 미열이 지속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피로, 스트레스, 가벼운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열이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방문 권고: * 시야 흐림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 미열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주의: 제가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