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과 관련된 법 관련 질문입니다
요약은 맨 밑에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책을 받고 바로 열어보진 않고 나중에 열어봐서 조금 늦게 알았습니다
책에 하자가 있었어요 일부 페이지가 찢겨있고 책 외관이 살짝 지저분했어요
그래서 환불을 받으려고 했는데
책 받고 30일 지나기까지 1~2일 정도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반품을 요청했는데
반품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유는 '반품사유 오등록' 이라면서 도서 불량 내용을 자세히 말해주거나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사진은 안 보내고 반품 사유만 간략하게 보냈어요 '책에 이상이 있다'
그랬는데 다음 날 또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또 반품 요청을 보내려는데 30일이 지나서 반품 버튼이 사라졌더라구요
사이트 1:1 문의나 통화로 반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사진을 안 보내면 반품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맞나요? 저는 일단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는 해놓은 상태입니다
책에 하자가 있어서 반품 신청을 했는데 사진을 안 보냈다고 하자 확인이 안 된다는 이유로 계속 거절한 거죠
근데 제 입장은 이겁니다 반품 신청 했으니까 교보문고에서 택배로 반품 받아서 하자 확인을 하고 처리하라 하자가 없으면 (하자가 있지만) 택배비 같은 건 나한테 청구하면 되지 않냐단순히 사진을 안 보냈다는 이유로 반품을 거절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이건데 교보문고에서는 계속 사진을 요구하네요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요약하자면책에 하자가 있고 30일 이내에 신청을 했는데 사진이 없다는 이유로 반품을 거절하는 상황입니다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 해놓은 상태고 이걸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교보문고의 대응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저는 30일 이내에 하자 있는 책을 반품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침해 됐다고 생각합니다 반품 신청 자체를 거절하니까요 교보문고의 입장은 계속 사진을 보내달라는 겁니다 사진 없으면 반품이 어렵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