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뽑고 빠지

안녕하세요. 사랑니 발치 후 빠지 여행에 대한 질문 주셨네요. 일반적인 의학적 조언을 드리자면, 사랑니 발치 후에는 며칠간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발치 부위가 아물고, 출혈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빠지 여행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 감염 위험: 빠지 특성상 물에 들어가게 되는데, 발치 부위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무리한 활동: 여행 중 짐을 들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습니다. 이는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 음주: 빠지 여행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음주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출혈 위험을 높이고, 항생제 복용 시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빠지에 가셔야 한다면,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1. 발치 부위 보호: 물에 들어갈 때 발치 부위가 직접적으로 물에 닿지 않도록 방수 밴드나 거즈 등으로 보호하세요. 2. 청결 유지: 발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처방받은 가글액이나 생리식염수로 꼼꼼히 소독하세요. 3. 무리한 활동 자제: 무거운 짐을 들거나 과격한 활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4. 음주 자제: 음주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5. 정기적인 소독: 발치 부위가 오염되지 않도록 멸균 거즈로 덮어두세요. 6. 통증 관리: 통증이 심하면 처방받은 진통제를 복용하세요. 가장 좋은 것은 여행 전에 치과에 방문하여 현재 상태를 점검받고, 의사 선생님과 여행 계획에 대해 상의하는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환자분의 상태에 맞춰 더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예시: 만약 발치한 지 2-3일 밖에 되지 않았다면, 의사 선생님은 "여행을 미루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가야 한다면 멸균 거즈를 챙겨서 수시로 소독하고, 물놀이는 절대 금지하며, 술은 입에도 대지 마세요."라고 조언할 수 있습니다. 주의: 위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적 조언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치과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