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5-08 09:09:48

심장CT 촬영

심장CT- 본 검사는 심혈관 질환 증상이 없는 환자에서 조영제 사용 없이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를 통하여 대략적인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검사입니다.

  • 좌측전방하행관상동맥, 좌측회선관상동맥, 우측관상동맥에 석회화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큰 이상이 있는건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A
Dr.s Diagnosis
심장 CT 검사 결과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검사 결과에 '좌측전방하행관상동맥, 좌측회선관상동맥, 우측관상동맥에 석회화가 관찰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 궁금하실 텐데요. 관상동맥 석회화란?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데, 이곳에 칼슘이 쌓여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말합니다. 석회화 자체는 당장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동맥경화의 진행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즉, 석회화가 있다는 것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물질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도 예측 심장 CT 검사에서 석회화 지수를 통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석회화 지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회화 지수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으며, 다른 위험 요인(고혈압, 당뇨병, 흡연, 가족력 등)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 단계 1. 정확한 석회화 점수 확인: 심장 CT 결과지에 석회화 점수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점수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전문의 상담: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과를 자세히 해석하고, 추가 검사나 치료 필요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예시 만약 석회화 점수가 100점 미만이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은 편이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00점 이상이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편이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극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