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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14:54:21((벌레사진 주의)) 비슷하게 생긴 벌레가 나옵니다
사진처럼 비슷하게 생긴 벌레가 어디서 자꾸 나옵니다. 진드기라기엔 몸이 저렇게 반투명하고 아직까지는 어디 물린 자국도, 붉게 발진이 올라온 곳도 없어요 진딧물인가 싶기도 한데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거라고는 캣그라스 이제 싹 난 것 밖에 없습니다 어제 고양이 카페를 다녀온 게 문제인 건가 싶어도 다녀오자마자 샤워도 했고 빨래도 다 돌렸거든요;대체 뭐하는 벌렌지 알 수 있을까요 고양이한테 해가 갈 수 있는 벌레일까요? 사진으로 찍기에는 정말 작아서 찍을 수가 없습니다

A
Dr.s Diagnosis안녕하세요. 사진 속 벌레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1. 벌레 종류:
-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종류를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올려주신 사진과 설명을 바탕으로 추정해볼 때, 크기가 매우 작고 반투명한 몸체를 가졌다는 점에서 진드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캣그라스를 키우는 환경이라면 식물 진드기가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고양이에게 미치는 영향:
- 진드기 종류에 따라 고양이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칠 수도 있고, 간접적인 불편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옴진드기, 모낭충: 고양이 피부에 기생하며 가려움증, 피부염,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식물 진드기: 캣그라스에 서식하며 고양이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고양이가 캣그라스를 섭취할 때 함께 먹게 될 수 있습니다.
3. 추가 확인 사항:
- 벌레의 움직임: 움직이는 속도, 걷는 방식 등을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진드기는 비교적 느리게 움직입니다.
- 서식 장소: 주로 어디에서 발견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캣그라스 주변인지, 다른 곳인지에 따라 종류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의 행동 변화: 고양이가 평소보다 몸을 더 자주 긁거나, 특정 부위를 핥는다면 진드기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진단 및 대처 방법:
- 정확한 진단: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벌레를 채집하여 가져가거나, 사진을 보여주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캣그라스 관리: 캣그라스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진드기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캣그라스를 햇볕에 말리거나, 흙을 교체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고양이 위생 관리: 고양이의 털을 자주 빗질해주고,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구충제 투여: 수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구충제를 투여하여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추가 조언:
- 고양이 카페 방문 후 샤워와 빨래를 하신 것은 좋은 조치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주세요.
-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도 진드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Disclaimer: 이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적 조언일 뿐이며, 전문적인 의료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