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6-18 09:27:59

어디로 가야할까요?

8년전에 자궁내막암 수술수술 후에 다리에 붉은기로 시작하여 점점 상처가 많이 커짐.걸어다니지 못할 정도 다리가 아프셔서큰병원으로 다니기 시작!병원에서 하자는 건 다해 봄.CT, 혈관 동맥&정맥 검사, MRI 결과는 이상없음!지금도 계속 외래로 다니고 있지만 하는 건 피검사 뿐!너무 답답하여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어느 진료과를 가야할까요?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자궁내막암 수술 후 발생한 다리 상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8년 전 수술 후 붉은기로 시작하여 상처가 점점 커지고, 통증 때문에 걷기조차 힘든 상황이시라니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더욱 답답하실 텐데요,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다음과 같은 진료과를 방문하여 추가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혈관외과: * 이유: 혈관외과는 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입니다. 다리 상처가 혈관 문제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혈관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혈액 순환 장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료 내용: 혈관외과에서는 혈관 초음파, 혈관 CT 촬영, 혈관 조영술 등의 검사를 통해 혈관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 혈관 확장술, 혈관 우회술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예시: 동맥경화, 혈전, 정맥 부전 등이 다리 상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피부과: * 이유: 피부과에서는 피부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입니다. 다리 상처가 피부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 진료 내용: 피부과에서는 피부 조직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통해 상처의 원인을 파악하고, 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 드레싱, 레이저 치료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예시: 감염, 습진, 피부염, 궤양 등이 다리 상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재활의학과: * 이유: 재활의학과에서는 통증 완화 및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입니다. 다리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다리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진료 내용: 재활의학과에서는 물리 치료, 작업 치료, 운동 치료, 약물 치료, 신경 블록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예시: 통증 조절, 근력 강화, 관절 가동 범위 회복, 보행 훈련 등을 통해 다리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감염내과: * 이유: 상처 부위에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감염내과에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므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료 내용: 혈액 검사, 상처 배양 검사 등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항생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정확한 진단: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적 조언이며,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병원 선택: 큰 병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환자분의 증상과 상황에 맞는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료 전 준비: 진료를 받기 전에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 과거 병력, 알레르기 여부 등을 미리 정리해두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고려할 사항: * 자궁내막암 수술과의 연관성: 자궁내막암 수술 후 발생한 다리 상처이므로, 수술 부위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심리적인 어려움: 오랜 기간 동안 통증과 상처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쳐있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