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7-03 07:56:58

림프절 검사

담관 담석으로 염증 수치가 150이상일 때 겨드랑이 림프 조직 검사를 했습니다. 그 조직검사 결과가 미비하다해서 다음주에 펫씨티를 찍자고 하시는데 궁금한게 염증의 원인을 제거했고 염증 수치가 낮아진 후 다시 림프절 검사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몸에 염증 수치가 높았을 때랑 원인이 제거되었을 때랑 림프의 변화가 없는걸까요? 퇴원하는 날 오전 혈액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담관 담석으로 인한 염증 수치 상승으로 림프절 검사를 받으신 후, PET-CT 촬영을 앞두고 계신 상황이시군요. 염증 수치가 높을 때와 낮아졌을 때 림프절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림프절과 염증 반응: 림프절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염증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림프절이 활성화되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림프절이 염증과 싸우기 위해 면역 세포를 활발하게 생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염증 수치 높을 때: 염증 수치가 높을 때는 림프절이 반응하여 커지거나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염증 수치 낮아질 때: 염증의 원인이 제거되고 염증 수치가 낮아지면, 림프절의 반응도 서서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활성화된 림프절은 시간이 지나야 정상 크기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PET-CT 촬영 권유 이유: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PET-CT 촬영을 권유하신 이유는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미비한 조직 검사 결과: 조직 검사 결과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PET-CT를 통해 림프절의 대사 활성도를 확인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PET-CT는 암세포나 염증세포의 활동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조직 검사에서 놓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기타 질환 감별: 염증 외에 다른 질환이 림프절 비대를 유발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PET-CT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림프종이나 다른 종류의 암이 림프절 비대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3. 전신 상태 평가: PET-CT는 전신을 스캔하여 다른 부위에 숨겨진 염증이나 질환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담관 담석으로 인한 염증이 전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PET-CT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염증 수치 변화 후 림프절 검사 재시행 여부: 염증 수치가 낮아진 후 림프절 검사를 다시 시행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림프절의 변화는 염증 수치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수 있으며, PET-CT를 통해 림프절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제언: 현재로서는 담당 의사 선생님의 판단을 믿고 PET-CT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PET-CT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PET-CT 결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담당 의사 선생님께 자세히 문의하여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