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뒤 쌍수하는데 작은 눈다래끼가…

안녕하세요. 사진으로 보았을 때 작은 눈다래끼가 난 것 같아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2일 뒤에 쌍꺼풀 수술을 앞두고 있어 더욱 마음이 급하실 텐데요, 우선 진정하시고 제가 몇 가지 의학적 조언을 드릴게요. 눈다래끼의 상태 파악 * 크기와 통증: 현재 다래끼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수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래끼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수술 전에 꼭 병원에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염증 여부: 다래끼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염증이 심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수술 전까지의 응급처치 * 온찜질: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이나 찜질팩을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주세요. 하루에 3-4번 반복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다래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약국 약 복용: 현재 약국에서 구매한 약을 복용하고 계시다면, 꾸준히 복용해주세요. 소염 성분이 있는 안약이나 연고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눈 화장 및 렌즈 착용 자제: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눈 화장이나 렌즈 착용은 당분간 피해주세요. * 손으로 만지지 않기: 다래끼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것은 세균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절대 하지 마세요. 수술 가능 여부 * 수술 전 병원 상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전에 반드시 병원에 연락하여 현재 눈 상태를 알리고 상담을 받는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다래끼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해주실 것입니다. * 수술 연기 가능성: 만약 다래끼 염증이 심하거나, 수술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이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수술 연기는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결정일 수 있습니다. 째는 것에 대한 고려 * 자가 치료는 금물: 다래끼를 임의로 짜거나 바늘로 찌르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마세요. * 병원에서 째는 경우: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안전하게 다래끼를 제거해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다래끼가 작고 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굳이 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개인적인 판단은 금물: 위에 안내해 드린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적 조언일 뿐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병원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 수술 후 관리: 만약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면, 수술 후에도 다래끼가 재발하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하고, 의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쌍꺼풀 수술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눈다래끼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병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