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7-30 07:05:03

허위사실 유포죄 성립 여부 질문

인스타그램상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12/31일 일몰되는 정책인걸 염두에두고 작성한 댓글이 허위사실 유포죄가 성립될수 있나요?

이 댓글이 명예훼손죄로도 연결될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 댓글 관련 문의 주셨네요. 댓글 내용이 허위사실 유포죄나 명예훼손죄에 해당될 수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법적인 부분은 매우 민감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제가 직접적인 법률 자문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정보와 함께 판단에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사항을 안내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죄 관련 * 핵심 요건: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해야 합니다. 여기서 '적시'는 구체적인 사실을 언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의견이나 주장을 표현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 허위사실: 댓글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아야 합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가 12/31 일몰 예정인 정책이라는 점을 알고 작성했다면, '허위'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댓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이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명예훼손: 허위사실 적시로 인해 타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켜야 합니다. 댓글로 인해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면, 이 요건도 충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죄 관련 * 명예훼손: 사실 또는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해야 합니다. * 특정성: 피해자가 특정되어야 합니다. 댓글 내용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알 수 없거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공연성: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인스타그램 댓글은 공개된 공간이므로 공연성 요건은 충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 * 댓글의 전체적인 맥락: 댓글의 앞뒤 내용, 작성 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피해 정도: 실제로 명예가 훼손된 정도, 피해자의 반응 등도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 예시 예를 들어, "A기업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를 위해 로비를 했다"라는 댓글을 작성했고,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는 서민들에게 불리한 정책이다"라는 의견을 표현한 것은, 사실 적시가 아니므로 명예훼손죄가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결론 댓글 내용, 맥락,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변호사 상담을 통해 정확한 법률 검토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Disclaimer: 이 정보는 일반적인 내용이며, 법률 자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