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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04:21:37

갈색 냉 원인

생리 끝난지는 11일 정도 됐고 워낙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요

성관계는 6월 10일, 13일에 했고 처음 갈색 분비물을 본건 6월 12일이에요 팬티에 조금 묻어있어서 봤는데 딸기잼같은 붉은색도 있었어요 그 이후 어제 오늘은 그냥 팬티라이너 작은거 하고 있으면 딱 괜찮을 정도로 나오네요 배도 뭔가 살살 아픈것같기도 한게 이거는 기분탓인지… 이거 원인이 뭔가요? 저는 원래 생리 전에는 이런 갈색냉 안나오고 생리 전이라 할것도 없는게 주기도 많이 남았는데,, 생리 후라 할수도 없는게 생리 끝난지 이주가 다되어가는데..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갈색 냉으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고, 성관계 후 갈색 분비물이 나타나 더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갈색 냉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가능한 원인과 함께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해 드릴게요. 1. 배란혈: *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더라도 배란은 보통 생리 시작 예정일 14일 전에 일어납니다. 배란 시기에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갈색 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확인할 점: 최근 스트레스가 심했거나 과로하지 않았는지, 배란통과 유사한 통증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2. 착상혈: * 성관계 후 며칠 뒤 착상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갈색이나 핑크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확인할 점: 마지막 생리 시작일과 성관계 날짜를 고려했을 때 임신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3. 호르몬 불균형: * 불규칙한 생리 주기는 호르몬 불균형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은 자궁 내막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확인할 점: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수면 패턴은 규칙적인지, 식습관은 건강한지 등을 점검해 보세요. 4. 질염 또는 자궁경부염: *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의한 질염이나 자궁경부염도 갈색 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분비물의 색깔이 변하고,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확인할 점: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5. 기타: * 드물게는 자궁 내 폴립,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이 갈색 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확인할 점: 과거에 부인과 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지, 가족력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일반적인 조언: *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결 유지: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 방문: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특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예시: 만약 6월 10일과 13일에 성관계를 가졌고,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 5월 20일이었다면, 현재 임신 5주 정도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갈색 냉은 착상혈일 수 있으므로 임신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Disclaimer: 이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적 조언이며, 실제 진단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