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5-01 12:49:49

다리가 너무 시린데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지금 50대인데 20대부터 다리가 너무 시리다못해 뼈속까지 파고드는 느낌이 들어요 여름에도 집에서는 내복을 입고 있어요 다만 다한증수술한 이후는 손발은 따듯하고 보한성으로 등짝은 땀이 나요 학교다닐때 멋

부린다고 한겨울에도옷을 얇게 입고다닌 결과일까요? 자율신경계에 문제 생긴걸까요? 척추는 오래전부터 안좋아요 디스크 협착증으로 지금도 허리는 고생합니다 어느과에 방문해야 빠른 치유가 될까요?

A
Dr.s Diagnosis
다리 시림 증상으로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20대부터 지속된 증상이라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 시림의 원인 다리 시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가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혈액순환 장애: 다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가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혈전, 레이노 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예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다리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시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2. 신경 문제: 신경 손상이나 압박은 다리 감각 이상을 일으켜 시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척추 질환, 말초신경병증 등이 해당됩니다. * 예시: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 다리 시림, 저림,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자율신경계 이상: 자율신경계는 체온 조절에 관여하는데,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 시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수술 후 자율신경계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예시: 다한증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으로 인해 몸의 다른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체온 조절 기능에 변화가 생겨 다리 시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몸이 차가워지고 다리 시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척추 질환: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은 신경을 압박하여 다리 시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료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 진료과 방문을 고려해 보세요. 1. 신경외과/정형외과: 척추 질환(디스크, 협착증)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 의심되는 경우 2. 혈관외과: 혈액순환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3. 내분비내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내분비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4. 신경과: 말초신경병증, 자율신경계 이상 등이 의심되는 경우 자율신경계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경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외과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볼 수 있는 것 *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따뜻한 물에 족욕,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보온: 따뜻한 옷을 입고, 담요나 핫팩을 사용하여 다리를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 병원 방문: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