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10-01 09:02:25도시가스 사원증
초등학교 2학년때 일인데요
저는 여자고 혼자 집에 있었어요
근데 도시가스 점검을 왔다고 문을 열어달라고 했어요
아빠가 누가 오기 전에는 무조건 언질을 해주시거든요
근데 그 날은 아무 말도 없었는데 갑자기 온겁니다
갑자기 문을 열어주기는 그래서
창문을 열고 “혹시 사원증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이랬는데 “그냥 다음에 오겠습니다” 하고 갔어요
이렇게 여쭤봐도 사원증은 안보여주나요?
A
Dr.s Diagnosis안녕하세요. 어린 시절 겪으신 일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군요.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시가스 점검 시 사원증 확인에 대해:
* 원칙적으로는 보여주는 것이 맞습니다. 도시가스 회사는 안전 점검을 위해 방문 시 사원증을 제시하여 신분을 밝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 보여주지 않는 경우: 몇 가지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원증을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았거나, 급하게 방문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고객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회사에 연락하여 신분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의심스러운 상황: 만약 사원증 제시를 거부하거나, 신분 확인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도시가스 회사에 직접 연락하여 방문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 사항:
* 2학년 어린아이 혼자 있었다는 점: 어린아이 혼자 집에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방문자가 신분 확인에 더욱 신중해야 했습니다.
* 사전 연락 부재: 아버님께서 사전에 언질을 주시지 않았다는 점도 의심스러운 상황을 뒷받침합니다.
결론적으로, 당시 방문자가 사원증을 보여주지 않고 그냥 갔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어린 나이에 침착하게 대처하신 것은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앞으로도 낯선 사람이 방문할 경우, 반드시 신분 확인을 요청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부모님이나 경찰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조언:
* 현재 불안감이 남아있다면: 당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다면, 부모님과 함께 당시 도시가스 회사에 연락하여 상황을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문을 열어주기 전에 인터폰이나 창문을 통해 신분을 확인하고, 회사에 연락하여 방문 예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