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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10:06:57

차량담보 대출중 공매시 셀프낙찰이나 금융사 협의가 가능한가요

차량담보 대출중 변제금 미납 및 연체로 공매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공매 후 판매가격을 제하고 남는 대출금은 신용채무로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 자동차를 지인이나 가족이 셀프낙찰을 받거나공매 전에 금융사와 협의하여 차량가액만큼을 지급하고 지인및 가족이 차량을 구매후잔여채무를 신용채무로 돌리는게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차량 담보 대출 중 공매로 넘어간 상황에서 셀프 낙찰 또는 금융사 협의 가능성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몇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와 법적 고려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셀프 낙찰 (지인 또는 가족을 통한 낙찰) * 가능성: 공매 절차에서 지인이나 가족이 해당 차량을 낙찰받는 것은 법적으로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공매 입찰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게 됩니다. * 주의사항: * 입찰 경쟁: 다른 입찰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예상 낙찰가를 충분히 고려하여 입찰에 참여해야 합니다. * 자금 준비: 낙찰 후 정해진 기한 내에 낙찰 대금을 완납해야 합니다.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명의 이전: 낙찰 후에는 반드시 낙찰자 명의로 차량 명의 이전을 해야 합니다. * 장점: 차량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단점: 낙찰 경쟁이 치열할 경우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으며, 낙찰 실패 시 차량을 되찾을 수 없습니다. 2. 금융사 협의 후 지인 또는 가족 구매 * 가능성: 공매 진행 전에 금융사와 협의하여 차량 가액만큼을 지급하고, 지인이나 가족이 차량을 구매하는 방식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금융사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 협의 절차: 1. 금융사 연락: 담당 금융기관에 연락하여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협의 가능성을 문의합니다. 2. 차량 감정 평가: 객관적인 차량 가액을 산정하기 위해 감정 평가를 실시합니다. 3. 협상 및 합의: 감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사와 협상하여 차량 매각 가격 및 잔여 채무 처리 방안에 대해 합의합니다. 4. 매매 계약: 합의된 내용에 따라 지인 또는 가족과 차량 매매 계약을 체결합니다. 5. 채무 처리: 차량 매각 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잔여 채무는 신용 채무로 전환합니다. * 주의사항: * 금융사 동의: 금융사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금융사에서 해당 방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차량 가액: 금융사에서 인정하는 차량 가액은 시세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 잔여 채무: 차량 매각 후에도 잔여 채무가 남을 수 있으며, 이는 신용 채무로 전환되어 상환해야 합니다. * 장점: 공매 절차를 거치지 않고 차량을 처분할 수 있으며, 잔여 채무에 대한 협상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단점: 금융사의 동의가 필요하며, 차량 가액 및 잔여 채무 조건에 따라 불리할 수 있습니다. 법적 고려 사항: * 채무 변제 의무: 차량 담보 대출은 채무 변제 의무가 있으며, 공매를 통해 채무를 변제하지 못할 경우 잔여 채무는 신용 채무로 전환됩니다. * 채권 추심: 신용 채무로 전환된 경우, 금융기관은 채무자에 대해 채권 추심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개인회생 또는 파산: 채무 상환이 어려울 경우 개인회생 또는 파산 제도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차량 담보 대출 중 공매로 넘어간 상황에서 셀프 낙찰 또는 금융사 협의는 가능하지만, 각각의 장단점과 법적 고려 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금융사와의 협의를 우선적으로 시도해 보시고, 필요하다면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Disclaimer: 본 답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법률 자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법적 판단은 반드시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