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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09:39:04헌혈시 ALT41 AST 37나왔는데...
160 체중45-46 왔다갔다하고 여름이면 밥을 거의 안먹고
요즘은 닭가슴살과 야채 김밥해서 먹는 정도며 하루에 1.5끼 정도 합니다
여름엔 걷기와 러닝을 조아해서 땀을 듬뿍 흘리는걸 즐겨합니다 이유는 소화력이 매우 약해서 이고 밥보단 커피를 더욱 즐깁니다
그런데 먹을땐 또 많이 먹지만 소화때문에 많이 자제합니다
의외로 철분 수치는 13이 나오더라구요
병원가서 피검사를 자세히 해바야 랄까요?
A
Dr.s Diagnosis안녕하세요. 헌혈 후 ALT(GPT) 41, AST(GOT) 37로 나오신 결과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체중, 식습관, 운동 습관 등을 고려하여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ALT, AST 수치에 대하여
ALT와 AST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으로 유출되어 수치가 상승합니다. 정상 범위는 병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ALT는 40 IU/L 이하, AST는 34 IU/L 이하입니다.
* 정상 범위 내이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 현재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지만, 몇 가지 요인으로 인해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급격한 체중 변화: 체중이 45-46kg으로 변동이 잦은 경우,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불규칙한 식습관: 하루 1.5끼 정도의 불규칙한 식사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과 야채 김밥은 건강한 식단이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도한 운동: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은 수분 부족을 유발하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 커피 과다 섭취: 커피는 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과다 섭취 시 카페인으로 인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철분 수치: 철분 수치가 13으로 정상인 것은 다행입니다. 하지만 간 기능 이상은 철분 수치와는 별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검사 필요성
현재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지속적인 피로감: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소화 불량: 소화력이 약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간 기능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습니다.
3. 황달 증상: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4. 가족력: 간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예시:
* "최근 3개월 동안 피로감이 심하고,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 "어머니께서 간경변을 앓고 계십니다."
생활 습관 개선
병원 방문 전,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개선해 보세요.
1. 규칙적인 식사: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드세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세요.
3. 적절한 운동: 과도한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세요.
4.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5. 음주 및 흡연 자제: 간에 부담을 주는 음주와 흡연은 삼가세요.
주의사항:
* 본 답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 후 받으시기 바랍니다.
* 특정 질병이나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은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하세요.
결론
헌혈 후 ALT, AST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지만, 현재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고려했을 때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