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골골절수술 후 목욕탕, 사우나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경골 골절 수술 후 목욕탕 및 사우나 이용 시기에 대한 질문 주셨네요. 1. 경골 골절 수술 후 목욕탕은 언제부터 갈 수 있나요? * 일반적으로 수술 부위의 실밥을 제거하고 상처가 완전히 아문 후 (약 2~4주 후)부터 가볍게 샤워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대중 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등은 감염 위험 때문에 최소 6주 이후, 가능하다면 2~3달 이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주의: 탕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상처 부위가 완전히 아물었는지 확인하고, 소독 후 방수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수술 후 사우나에 가는 것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 긍정적 영향: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부종 완화 및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부정적 영향: * 감염 위험 증가: 수술 부위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사우나에 가면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 부종 악화: 높은 온도는 혈관을 확장시켜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피부 문제: 건조한 환경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부위에 땀이나 온도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 땀: 땀은 세균 번식을 촉진하고 상처 부위를 자극하여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땀으로 인해 습해진 환경은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 온도: 높은 온도는 혈관을 확장시켜 부종을 악화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낮은 온도는 혈액 순환을 저해하여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4. 목욕탕이나 사우나를 이용하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나요? * 의사와의 상담: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목욕탕이나 사우나 이용 가능 여부와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 상처 확인: 상처 부위가 완전히 아물었는지, 발적, 통증, 분비물 등의 감염 징후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 개인 위생: 깨끗한 수건과 개인 용품을 사용하고, 탕에 들어가기 전후로 샤워를 꼼꼼히 합니다. * 시간 제한: 처음에는 짧은 시간(5~10분) 동안만 이용하고, 몸 상태를 보면서 점차 시간을 늘려나갑니다. * 수분 보충: 목욕탕이나 사우나 이용 중에는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 무리 금지: 어지럽거나 불편한 느낌이 들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 소독 및 보호: 탕에 들어가기 전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방수 밴드를 붙여 보호합니다. 중요: 위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환자분의 구체적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별 맞춤 지침을 따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