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7-18 04:46:50

혈뇨 나오는데 신검 3급판정 받았어요

제가 3년전 17살때 단백뇨하고 혈뇨가 나와서 지금도 서울 아산병원을 6개월 한번씩 다니고있는데 단백뇨는 정상수준으로 정말 많이 좋아졌고 혈뇨는 지금도 보여요 근데 심한건 아니라서 4급을 기대 한건 아니긴한데 무리한 운동을 하면 신장에도 무리가 간다는데 현역으로 입대해서 신장에 무리가 가진 않을려나요?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혈뇨와 단백뇨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계신데, 신체검사 결과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3급 현역 판정을 받으신 상황에서, 운동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혈뇨와 운동: * 혈뇨의 원인: 혈뇨는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입니다. 사구체신염, 요로 감염, 신장 결석, 종양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아산병원에서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으시는 것으로 보아, 심각한 질환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운동과 혈뇨: 과격한 운동은 일시적으로 혈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에 가해지는 압력 증가, 탈수, 적혈구 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마라톤, 럭비, 축구 등 격렬한 운동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 예시: 장거리 달리기 후 소변 검사에서 혈뇨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운동 중 신장의 혈류 감소와 산소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현역 복무 중 운동: 군대에서는 훈련 강도가 높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현역 복무 중 혈뇨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역 복무와 신장: * 일반적인 경우: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적절한 운동은 신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혈압 감소, 혈당 조절, 체중 유지 등을 통해 신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기존 신장 질환: 하지만 기존에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과도한 운동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뇨나 혈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시: 사구체신염 환자가 무리한 근력 운동을 할 경우, 단백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수분 섭취: 운동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는 탈수를 예방하고, 신장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 운동 강도 조절: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 검진: 현역 복무 중에도 정기적인 소변 검사를 통해 신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언: 1. 주치의 상담: 현재 다니시는 아산병원 주치의 선생님과 현역 복무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의무 복무 중 운동 강도,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신체검사 재검토: 필요하다면 병무청에 신체검사 결과를 재검토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고, 복무 형태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복무 중 관리: 현역으로 복무하게 되더라도, 꾸준한 건강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신장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십시오. Disclaimer: 본 답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정 환자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