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이정도면 얼마나 진단나올까요?

안녕하세요. 사진과 설명을 바탕으로 화상 정도를 진단해 보겠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은 직접 봐야 가능하므로 참고로만 활용해 주세요. 1. 화상 깊이 * 1도 화상: 피부 겉부분(표피)만 손상된 경우입니다. 붉어지고 통증이 있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거나, 생기더라도 금방 사라집니다. * 표재성 2도 화상: 표피와 진피 일부가 손상된 경우입니다. 물집이 생기며, 터지면 붉은 기운이 있는 촉촉한 바닥면이 보입니다.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 심재성 2도 화상: 표피와 진피 깊은 곳까지 손상된 경우입니다. 물집이 생길 수 있지만, 표재성 2도 화상보다 더 깊고 하얗거나 붉은 반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은 덜할 수 있지만, 감각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사진 및 설명으로 판단 * 물집이 생겼다가 터졌다는 점, 붉은 기운이 있다는 점에서 1도 화상보다는 표재성 2도 화상에 더 가깝습니다. * 다만, 사진상으로 화상 깊이를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심재성 2도 화상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3.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 * 통증 정도: 통증이 심할수록 표재성 2도 화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감각: 화상 부위의 감각이 저하되었다면 심재성 2도 화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 화상 부위 색깔: 붉은색인지, 흰색 또는 갈색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화상 부위를 눌렀다가 뗐을 때, 혈액이 다시 채워지는 시간을 확인합니다. 3초 이상 걸리면 심재성 2도 화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4. 응급처치 및 병원 방문 *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15분 이상 식힙니다. * 물집은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깨끗한 거즈로 덮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 화상 연고를 바르고, 멸균 거즈로 덮어줍니다. * 매일 소독하고, 연고를 발라줍니다. * 감염 징후(고름, 발열, 심한 통증)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위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 또는 수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