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섬유종증? 피부과 선생님들 ㅠㅠ

안녕하세요. 사진과 함께 자세한 상담을 요청해 주셨네요. 신경섬유종증(NF1) 가능성: * 피부 병변: 사진으로 볼 때, 1년 안에 갑자기 9개 정도의 병변이 생겼다는 점은 NF1에서 나타나는 '카페오레 반점'과 유사해 보입니다. 하지만 카페오레 반점은 NF1 진단 기준 중 하나일 뿐이며, 다른 증상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다른 증상: 현재 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셨는데, NF1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액와부(겨드랑이)나 서혜부(사타구니) 주근깨, 신경섬유종, Lisch 결절(눈의 홍채에 생기는 작은 색소 침착), 뼈 기형 등이 있습니다. * 진단 기준: NF1 진단은 임상적인 기준에 따릅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제시하는 NF1 진단 기준을 참고해 보세요. (NF1 진단 기준은 검색을 통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감별해야 할 다른 가능성: * 단순 색소 반점: 카페오레 반점과 유사하지만, NF1과 관련 없는 단순한 색소 반점일 수도 있습니다. * 양성 피부 종양: 드물게는 다른 종류의 양성 피부 종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권장 사항: 1. 피부과 전문의 진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입니다. 병변의 모양, 크기, 색깔 등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2. 추가 검사 고려: NF1이 의심된다면, 신경과, 안과 등 다른 과의 협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 시력 검사, MRI 검사 등을 통해 NF1의 다른 증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3. 가족력 확인: NF1은 유전 질환이므로, 가족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중 NF1 환자가 있다면 NF1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주의사항: * 자가 진단은 금물: 인터넷 정보나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세요. * 조기 진단 중요: NF1은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사진으로만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NF1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꼭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