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5-08 09:35:35

사이가 벌어진 어금니가 붙을 확률이 어느정도 될까요?

얼마전에 전에 치료했던 이를 크라운 해야한다며 치료를 진행했는데 전보다 틈이 벌어져서 음식물도 끼고 잇몸도 안 좋아 지고 있어서요. 의사 선생님은 우선 지켜보자고 하는데 사실 크라운 하기전에는 이런 일도 없었고 검진 받으러 갔다가 해야 한다 그래서 한건데 전에는 괜찮았다가 크라운 한 뒤부터 이렇게되니까 너무 속상합니다.

밥 먹기도 힘들고 치료한 옆니 잇몸을 치실하면서 건드려서 그런지 옆니가 욱신욱신 하니 아프고 그쪽으로 씹기도 힘드네요. 우선 진통생 항생제등으로 경과를 보자고 하는데 벌어진 이사이로 음식물은 계속 끼고 낀 음식물을 제거하느라 치실을 하면 잇몸을 건드려서 또 아프고... 참 어지러운 나날들입니다.

원장 의사선생님이 이런부분에 고지도 원래는 한다는데 저는 들은적도 없고 심지어 의사가 두분이였거든요. 외과관련 치과쌤이 크라운 해야한다며 처음에 모양 만드시고 나중에 다른 선생님이 씌우셨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문제 되는게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거기선 제 구강구조때문이라고 얘기하는데.. 원래 이 사이가 벌어져서 끼는 일이 제가 겪는 일이였으면 이해하겠지만 저는 처음 겪는 일이라 속상하기도 합니다.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어금니 사이가 벌어져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군요. 겪고 계신 어려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어금니 사이 벌어짐의 원인 및 가능성: * 크라운 치료 후 발생: 크라운 치료 과정에서 치아의 형태나 위치가 미세하게 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인접면의 형태가 원래 치아와 다르게 제작되었을 경우 음식물이 끼기 쉽고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치료 과정에서의 문제: 외과 관련 치과 선생님이 크라운 모양을 만들고 다른 선생님이 씌우는 과정에서 정확한 적합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두 분의 의사 선생님이 협진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각 과정에서의 소통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 구강 구조: 환자분의 구강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크라운 치료 전에는 괜찮았지만, 치료 후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괜찮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2. 벌어진 어금니 사이가 다시 붙을 가능성: * 자연적으로 붙는 것은 어려움: 치아는 뼈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다시 붙는 것은 어렵습니다. * 추가적인 치료 필요: 벌어진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가능한 치료 방법: * 크라운 재제작: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벌어진 공간을 고려하여 크라운을 다시 제작하는 것입니다. * 부분 교정: 벌어진 치아를 교정하여 공간을 좁히는 방법입니다. * 레진 치료: 벌어진 공간이 작을 경우 레진으로 채워 넣는 방법입니다. * 임플란트: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문제점: * 고지 의무 위반: 크라운 치료 전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 의료진의 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진료 기록 확인: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계획에 대한 기록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추가 조언: * 다른 치과 방문: 다른 치과에 방문하여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치과위생사 상담: 치과위생사와 상담하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진단: 파노라마 X-ray 촬영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예시 환자분은 크라운 치료 후 어금니 사이가 벌어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는 괜찮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크라운의 형태나 적합 문제, 또는 치료 과정에서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벌어진 공간은 자연적으로 붙기 어렵기 때문에 크라운 재제작, 부분 교정, 레진 치료 등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Disclaimer: 본 답변은 환자분께서 제공해주신 정보만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계획은 반드시 치과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