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5-17 10:18:16종류 다른 질염 항생제 복용
질염 검사 및 항생제(후라시닐정) 처방 받고 일주일 복용 후에 , 검사 결과에 따라 다른 항생제(바이독시정) 일주일치 처방 받았습니다.
궁금한건 이번주는 술 마셔야하는 자리가 많아서 약을 쉬고 , 일주일 뒤부터 바이독시정을 먹어도 되는지입니다.
내성 생길까봐 걱정돼서요
질염 증상은 기존 후라시닐정 일주일치 먹은 후 조금 호전된 상태입니다.
A
Dr.s Diagnosis안녕하세요. 질염 치료 중이신데, 항생제 복용과 음주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우선, 질염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항생제 복용 중단과 음주, 그리고 내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1. 항생제 복용 중단과 효과:
* 원칙적으로 항생제는 처방받은 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질염을 일으킨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다시 증식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항생제 치료 초기에는 증상이 호전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세균이 완전히 박멸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을 중단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항생제와 음주:
* 대부분의 항생제는 음주와 병행하면 안 됩니다. 술은 항생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고,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특히, 후라시닐정이나 바이독시정과 같은 항생제는 음주 시 심각한 부작용(예: 오심, 구토, 두통, 심박수 증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항생제 내성:
* 항생제를 불규칙하게 복용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자주 복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내성균은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4. 권장 사항:
*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이라도 바이독시정 복용을 시작하고, 술자리를 피하는 것입니다. 부득이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는 대신, 술자리를 최대한 미루거나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 만약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세요. 의사 또는 약사는 환자분의 상태와 약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 있습니다.
* 절대로 임의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거나, 복용 시기를 변경하지 마세요.
5. 추가 정보:
* 질염 치료 중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도 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 위에 제시된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환자분의 구체적인 상태를 고려한 진단이 아닙니다.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