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인두염 후두염

안녕하세요.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에 20번 이상 편도염을 앓고 계시고, 코로나 이후 증상이 심해졌다는 점, 그리고 편도 안쪽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1. 사진 속 염증 부위: 사진에서 동그랗게 표시하신 부위는 구개편도 뒤쪽에 위치한 인두편도 또는 아데노이드 부위로 추정됩니다. 이 부위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편도염과 함께 또는 편도염이 재발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원인: * 잦은 편도염 재발: 편도염이 반복되면 주변 조직에도 염증이 파급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염증은 인두편도나 아데노이드 부위에도 영향을 미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저하: 잦은 편도염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 후유증: 코로나 감염 후 면역체계에 변화가 생겨 편도염이 더 자주 재발하거나, 인두편도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세균 감염: 특히 급성 인두염의 경우, A군 연쇄상구균과 같은 세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감기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도 인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추가적인 의심 증상: * 침 삼킬 때 통증: 인두편도염이나 후두염은 침을 삼킬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목소리 변화: 후두염은 목소리 변화(쉰 목소리, 목소리 잠김)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 기침: 인두나 후두의 염증은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열: 세균 감염에 의한 인두염이나 편도염은 발열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콧물, 코막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두염은 콧물, 코막힘과 같은 감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전신 피로감: 염증 반응으로 인해 전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의학적 조언: * 병원 방문: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염증 부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세균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휴식: 몸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분 섭취: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가글: 생리식염수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가글액으로 가글하여 구강 내 세균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진통제 복용: 통증이 심할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가습기 사용: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5. 편도염 재발 방지: * 개인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을 꼼꼼히 하여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면역력 강화: 규칙적인 생활 습관,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므로, 적절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 금연: 흡연은 기도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위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에 기반한 것이며, 환자분의 구체적인 상태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