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7-21 08:27:32좌상복부 통증이 있습니다.
7월 20일 오전부터 좌상복부쪽으로 뭔가 묵직한 통증이 있었고, 야간에는 왼쪽 등쪽으로 통증이 퍼져나가
정자세로 누우면 상당히 불편한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고, 숨을 들어마시면 뭔가 꼬이는 듯한 통증도 있습니다. 흉통은 없습니다.
금일 오전엔 다시 좌상복부만 통증 시작되어 등쪽은 괜찮으나 점차 퍼지는듯한 양상으로 있습니다.
구토x 설사x 식욕저하는 없는 상태고 음식물 섭취 후에도 크게 달라지는것은 없이 똑같은 양상으로 통증이 지속됩니다.
의심가는 병이 무엇일까요?
A
Dr.s Diagnosis안녕하세요. 좌상복부 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들을 바탕으로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성 있는 원인:
1. 위염 또는 위궤양: 좌상복부 통증은 위와 관련된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묵직한 통증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 식사 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나 설사가 없고 식욕저하가 없는 점은 일반적인 위장 질환과는 조금 다릅니다.
* 예시: 과식을 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은 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위산 과다로 인한 위염일 수 있습니다.
2. 췌장염: 등쪽으로 통증이 퍼져나가는 양상은 췌장염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숨을 들이쉴 때 꼬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더욱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췌장염은 보통 심한 복통과 함께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시: 과음 후 갑자기 심한 복통이 발생하고 등까지 통증이 느껴진다면 췌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신장 결석: 좌측 신장에 결석이 있는 경우, 좌상복부 및 등쪽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약해졌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시: 옆구리나 허리에서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면 신장 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근육통 또는 신경통: 자세 변화나 특정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근육이나 신경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정자세로 누울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이러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예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작스러운 운동 후 통증이 발생했다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5. 기타: 드물게는 비장 비대, 대장 질환, 심장 질환 등이 좌상복부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및 권고사항:
* 병원 방문: 위에 언급된 내용들은 가능성일 뿐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십시오.
* 진료과: 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중 어느 과를 방문하셔도 기본적인 진찰은 가능합니다. 증상에 따라 적절한 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검사: 의사의 판단에 따라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복부 CT,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당분간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 이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적인 상황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