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5-16 08:48:27

내성발톱 시술?수술

제가 내성 발톱때문에 옆 살이 부어

옆 살을 바늘같은 걸로 뚫어 피와 진물?그런걸 다 빼고

다음날 마취해서 옆에 파고든 발톱도 좀 뜯었어요

그리고 하루 뒤 다시 오라고 해서

다시 왔고요 근데 엄지에 해놓은 테이핑솜? 그걸 떼어내고

소독하려 했는데 제가 봐도 살이 하얗게 떴더라고요

의사쌤은 습기때문에 그렇다며 한숨을 쉬시고

살 옆이 좀 벌어져서 오늘 꼬맸어요ㅜㅜ

원래 이렇게 까지 하나요?

그리고 오늘도 습도가 높은데 어떡하나요ㅜㅜㅜ

발가락 습기는 어떡해야하나요ㅜㅜㅜ

A
Dr.s Diagnosis
내성 발톱 치료 과정에서 겪으신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선, 시술 후 살이 하얗게 뜨는 현상은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의사 선생님의 판단처럼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봉합까지 진행된 상황은 일반적인 내성 발톱 치료 과정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인 내성 발톱 치료: 1. 보존적 치료: 초기에는 발톱을 들어 올려주는 교정기(클립, 스프링 등)를 사용하거나, 발톱 아래에 솜이나 거즈를 넣어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것을 막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2. 부분 발톱 제거: 심한 경우, 문제되는 발톱의 일부분만 제거하는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마취 후 문제가 되는 발톱 부분을 잘라내고, 필요에 따라 화학적(페놀) 또는 전기 소작을 통해 발톱 뿌리(기질)를 제거하여 발톱이 다시 자라지 않도록 합니다. 3. 수술적 치료: 발톱 전체를 제거하거나, 발톱 뿌리(기질)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 고려됩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조언: * 습도 관리: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 관리입니다. * 통풍: 발을 최대한 건조하게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 양말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를 착용하고,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건조제 사용: 발가락 사이에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약국에서 판매하는 발가락 전용 건조제를 사용하거나, 깨끗한 거즈나 솜을 말아서 넣어 습기를 흡수시켜 주세요. * 헤어 드라이어: 샤워 후나 발을 씻은 후에는 헤어 드라이어의 찬 바람으로 발가락 사이를 충분히 말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병원 방문: 현재 봉합까지 한 상황이므로, 반드시 해당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경과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관리법에 대해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감염 주의: 봉합 부위에 감염 징후(심한 통증, 붓기, 발열, 고름 등)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추가적으로 고려할 사항: * 다른 병원 방문: 현재 치료 과정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 다른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적인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사진 촬영: 현재 발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두면, 추후 진료 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시: * 통풍: 집에서는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발가락이 노출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건조제 사용: 약국에서 판매하는 '발가락 사이 습기 제거 파우더'를 사용하거나, 멸균 거즈를 작게 잘라 발가락 사이에 끼워 습기를 흡수시켜 주세요. * 헤어 드라이어: 샤워 후 헤어 드라이어의 찬 바람으로 발가락 사이를 2~3분 정도 말려주세요. Disclaimer: 이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제공되며, 특정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