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25-05-18 09:30:35

약혐주의> 발톱관련 문의드립니다.

현재 발톱상태가 매우좋지못하여 발톱깍기로 깍았는데 안에서 곪은 상태인거같기도해서

병원이야 가야하긴할것같은데 혼자 집에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있을까요?

A
Dr.s Diagnosis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진과 글을 바탕으로 발톱 상태에 대한 몇 가지 의학적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 상태: 사진으로 보아 발톱 안쪽이 곪은 것처럼 보이는 것은 세균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발톱을 깎을 때 통증이 있거나 고름이 나온다면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원인: * 세균 감염: 발톱 주변의 상처나 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내향성 발톱: 발톱이 살 안으로 파고들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외상: 발톱에 가해지는 충격이나 압박으로 인해 발톱 주변 조직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무좀 (조갑백선):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발톱이 변색되고 두꺼워지며, 심한 경우 염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자가 치료 방법: * 소독: 과산화수소나 포비돈 요오드 (베타딘) 희석액으로 하루 2-3회 소독합니다. * 따뜻한 물에 발 담그기: 따뜻한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0-15분 정도 발을 담그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항생 연고: 곪은 부위에 항생 연고 (예: 박트로반)를 바르고 깨끗한 거즈로 덮어줍니다. * 발톱 관리: 발톱을 너무 짧게 깎지 말고, 일자로 깎아 내향성 발톱을 예방합니다. * 통풍: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4.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선택 사항): *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항균 및 항진균 효과가 있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봉에 티트리 오일을 묻혀 발톱 주변에 발라줍니다. * 식초: 식초는 산성 성분으로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과 식초를 1:1로 희석하여 발을 담그거나, 면봉에 식초를 묻혀 환부에 발라줍니다. 5. 병원 방문 필요성: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증상 악화: 자가 치료 후에도 통증, 붓기, 발열 등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 고름 지속: 고름이 계속 나오거나 양이 증가하는 경우 * 당뇨병: 당뇨병 환자의 경우 감염에 취약하므로, 발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기타 질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나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6. 예방: * 발 위생: 매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닦아 습기가 남지 않도록 합니다. * 신발 선택: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고, 꽉 조이는 신발은 피합니다. * 발톱 관리: 발톱을 너무 짧게 깎지 말고, 일자로 깎아 내향성 발톱을 예방합니다. * 개인 위생: 공용 시설 (수영장, 사우나 등) 이용 시 개인용 슬리퍼를 사용하고, 발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중요: 위에 제시된 방법은 일반적인 의학적 조언일 뿐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병원에서 의사 또는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