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마름 털낀느낌

안녕하세요. 입마름과 털이 입안에 있는 듯한 느낌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2주 동안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걱정이 크실 텐데요. 몇 가지 추가적인 정보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1. 복용 중인 약: 현재 복용 중인 약의 종류와 용량을 알려주시면,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입마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항히스타민제나 혈압약은 입마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기타 증상: 혹시 코막힘,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다른 증상도 동반되나요? 이러한 증상들은 구강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생활 습관: 하루에 물을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그리고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량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세요. 또한, 흡연 여부도 중요합니다. 4. 과거 병력: 과거에 구강 건조증이나 관련 질환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는지, 또는 쇼그렌 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입마름 완화를 위한 일반적인 방법: * 수분 섭취: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세요. 물 외에도 무설탕 음료나 허브차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습기 사용: 실내 습도를 높이는 것은 입안 건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밤에 잘 때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 청결: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꾸준히 하고,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여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단, 알코올이 함유된 구강 청결제는 오히려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공 타액: 약국에서 판매하는 인공 타액 스프레이나 젤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무설탕 껌이나 사탕: 무설탕 껌을 씹거나 무설탕 사탕을 빨아 먹으면 침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맵거나 짠 음식, 탄산음료, 술, 담배는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입안에 있는 듯한 느낌: 이러한 느낌은 구강 건조로 인해 혀나 구강 점막이 예민해져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드물게는 신경계 문제나 심리적인 요인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병원 방문: 만약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다른 병원 (이비인후과, 구강내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혈액 검사, 타액 분비량 검사 등)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의: * 자가 진단이나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으세요. * 알려주신 정보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